강우규 서울역 폭탄 의거, 환갑 노인을 붙잡은 손은 누구였나
서울역 광장에는 지팡이를 쥔 노인의 동상이 하나 서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만 명이 그 앞을 지나가지만, 걸음을 멈추고 이름을 읽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동상의 주인은 강우규. 1919년 9월 2일, 바로 이 자리(당시 남대문정거장)에서 새로 부임하는 조선총독에게 폭탄을 던진 독립운동가입니다. 그때 그는 환갑을 넘긴 노인이었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지하철 경로우대를 받을 나이 즈음입니다. 그리고 거사 보름 뒤, 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