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이름 유래, 수인번호 264와 1년 7개월의 진실
이육사 이름 유래는 한 번의 폭탄 사건에서 시작됩니다. 1927년 10월 18일 대구. 조선은행 대구지점에 ‘벌꿀’이라며 배달된 상자가 터졌습니다. 독립운동가 장진홍이 만든 폭탄이었습니다. 일제 경찰은 범인을 잡지 못한 채 대구의 청년들을 줄줄이 잡아들였고, 그 가운데 스물 몇 살의 청년 이원록이 있었습니다. 대구형무소에서 그에게 붙은 번호는 264. 우리는 이 번호를 이미 알고 있습니다. 「광야」와 「청포도」의 시인, 이육사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