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이관 600년째 — 조선 신문고, 북 치려면 관청 4곳을 거쳐야 했다 │ 평행이론

조선 신문고 앞에서 스마트폰을 든 백성 김홍도 풍 만평

“절차가, 민원이다” 민원 넣었더니 돌아온 답변, “이관됩니다.” 600년 전 조선에도 민원 제도가 있었습니다. 태종이 설치한 조선 신문고(申聞鼓) — 백성이 직접 북을 쳐서 왕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는 제도. 그런데 그 북을 치기까지 거쳐야 할 관청이 네 곳이었습니다. 평행이론 제1편에서 풀어봅니다. 이 글 하단에는 퀴즈 정답과 심화퀴즈가 있습니다. 평행이론 제1편이므로 이전편 심화퀴즈 정답은 없습니다. 📑 목차 1. 조선 … 더 읽기

김정호 대동여지도 — 교과서가 90년간 가르친 거짓말의 진실 │ 만평한국사

김정호 대동여지도 목판 완성 만평

“죽은 건 김정호가 아니라 진실이었다” 김정호 대동여지도 하면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백두산을 일곱 번 오르고, 전국을 세 차례 답사하고, 대원군에게 목판을 빼앗기고 옥에서 죽었다는 이야기.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배운 그 이야기가 전부 거짓이었다면 어떨까요. 이번 편에서는 김정호 대동여지도를 둘러싼 옥사설의 진짜 출처를 추적합니다. 쇼츠 퀴즈 정답이 궁금하신 분은 ▼ 아래 퀴즈 정답에서 확인하세요. 더 어려운 심화 … 더 읽기

고려 무역 벽란도 — Korea 이름의 어원이 된 국제 무역항의 진실 │ 만평한국사

고려 무역 벽란도에서 아라비아 상인과 교역하는 고려 상인 장면 김홍도 풍 만평

“코리아라는 이름을 세계에 알린 건 왕이 아니라 나라가 천시한 상인이었다.” — 만평한국사 제45편, 고려 무역 📌 이 글은 만평한국사 쇼츠 제45편 <고려 무역>의 블로그 해설편입니다. 쇼츠에서 퀴즈를 틀리셨나요? 정답과 해설은 👉 여기를 클릭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화 퀴즈에도 도전해보세요. 📑 목차 1. 벽란도 — 고려의 글로벌 무역항 2. 아라비아 상인이 만든 이름, Korea 3. … 더 읽기

동학농민운동 전봉준 — 농민 봉기가 외국군을 불러온 사건의 진실 │ 만평한국사

동학농민운동 전봉준이 죽창을 들고 고부 관아 앞에서 봉기하는 장면 김홍도 풍 만평

“백성이 나라를 구하려 했는데, 나라가 외국군을 불렀다.” 동학농민운동은 1894년 전봉준이 이끈 농민 봉기입니다. 탐관오리 조병갑의 수탈에 맞서 일어난 농민군이 전주성까지 점령하자, 조선 정부는 자력 진압을 포기하고 청나라에 군대를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일본군까지 조선에 들어왔고, 동학농민운동은 조선 멸망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동학농민운동의 배경부터 우금치 전투까지, 그리고 전봉준의 마지막을 김홍도 풍 만평으로 풀어봅니다. 쇼츠 퀴즈 정답은 … 더 읽기

삼별초 항쟁 — 나라가 항복했는데 군대가 거부한 사건의 진실

삼별초 항쟁 배중손 장군이 고려 조정의 항복 명령을 거부하고 진도로 향하는 장면 김홍도 풍 만평

“나라가 포기한 전쟁을 군대가 이어갔다.” 삼별초 항쟁은 고려 조정이 몽골에 항복한 뒤에도 군대가 독자적으로 3년간 싸운 사건입니다. 1270년 배중손이 이끈 삼별초는 왕의 해산 명령을 거부하고 진도와 제주도에서 끝까지 항전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삼별초 항쟁의 배경부터 최후까지, 그리고 삼별초가 일본에 보낸 국서의 비밀을 정리합니다. 아래에 삼별초 항쟁 쇼츠 퀴즈 정답과 해설, 그리고 심화퀴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삼별초 퀴즈 … 더 읽기

삼천궁녀 낙화암 — 삼국사기에 없는 3천의 진실 | 만평한국사

삼천궁녀 낙화암 의자왕 김홍도 풍 만평

“진 쪽의 역사는 이긴 쪽이 썼다.” 삼천궁녀 낙화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이야기입니다. 의자왕이 술과 향락에 빠져 나라를 망하게 했고, 삼천 명의 궁녀가 낙화암에서 뛰어내렸다는 이야기. 그런데 삼천궁녀 낙화암의 원본 기록을 정사(正史)에서 찾으면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합니다. 삼국사기에는 낙화암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습니다. 쇼츠 퀴즈 정답이 궁금하시면 퀴즈 정답 바로가기를 클릭하세요. 이전 편(제37편 장희빈) 심화 퀴즈 정답도 아래에서 … 더 읽기

장희빈 사약 — 궁녀에서 왕비,왕비에서 사약까지 │ 만평한국사

장희빈 사약 풍자 만평 궁녀 왕비

“왕의 사랑이 사약이 됐다.” 장희빈 사약, 한국 역사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다뤄진 인물의 최후입니다. 역관 집안의 궁녀가 왕비 자리까지 올랐다가 사약을 받고 세상을 떠난 이 사건, 단순한 궁중 비사가 아닙니다. 장희빈 사약의 진짜 배경에는 숙종이 설계한 환국정치라는 권력 구조가 있습니다. 장희빈의 5년과 무고의 옥의 진실을 풀어봅니다. 쇼츠 퀴즈 정답과 심화 퀴즈 2문제도 준비했습니다. 심화 퀴즈 … 더 읽기

호랑이 한양 출몰 — 수도 한복판에 맹수가 출근한 조선 실화 | 만평한국사

호랑이 한양 출몰 조선시대 도성 시장

“수도에서 호랑이를 피해 다녔다.” 호랑이 한양 출몰은 조선 500년 내내 반복된 실화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호랑이 한양 출몰 관련 기사만 684건. 나라의 수도 한복판에서 맹수를 피해 다녀야 했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쇼츠 영상의 퀴즈 정답과 해설, 그리고 영상에 담지 못한 비하인드를 정리합니다. 퀴즈 정답 바로가기 · 심화퀴즈 도전 · 지난 편 심화퀴즈 정답 📑 목차 … 더 읽기

궁예 관심법 — 아내와 아들까지 죽인 자칭 미륵의 최후 │ 만평한국사

궁예 관심법 만평 김홍도풍 일러스트

“신이 되려 한 왕은 백성에게 버림받았다” 궁예 관심법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드라마 한 장면이 떠오르는 분이 많을 겁니다.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 그 대사의 주인공이 바로 궁예입니다. 그런데 드라마 밖 실제 기록은 더 충격적입니다. 자기가 부처라 선언하고, 마음을 읽겠다며 신하를 죽이고, 아내와 아들까지 손수 죽인 왕. 궁예 관심법의 진짜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이번 편의 쇼츠 … 더 읽기

조선 귀신 재판 — 아랑 전설과 장화홍련전의 진실 │ 만평한국사

조선 귀신 재판 아랑전설 관아 원귀 호소

“산 자는 외면했고, 죽은 자가 호소했다.”— 만평한국사 제34편 조선 귀신 재판이라는 말, 처음 들으면 황당합니다. 귀신이 어떻게 소송을 걸까요? 그런데 조선시대 설화와 야담에는 원귀가 관아에 나타나 억울한 죽음을 호소하고, 그 결과 실제 범인이 처벌받는 이야기가 여러 편 전해집니다. 가장 유명한 사례가 밀양의 아랑 전설과, 1656년 실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장화홍련전입니다. 오늘은 이 두 이야기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