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이론 제9편 — 조선 녹봉, 적는 곳과 주는 곳이 달랐다
적혀 있어도, 오지 않는 날 들어오기로 한 날인데 잔액이 그대로인 아침이 있습니다. 명세서는 정확히 도착했는데 숫자만 움직이지 않죠. 그 어긋남은 오래된 구조입니다. 조선 녹봉도 정해진 달이 되면 저절로 들어오는 돈이 아니었습니다. 관원은 받을 자격을 적은 종이를 손에 쥐고, 곡식이 쌓인 창고까지 직접 걸어가야 했습니다. 종이를 내주는 관청과 물건을 내주는 창고가 서로 달랐던 것이죠. 퀴즈 정답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