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요언죄, 소문을 지어내면 참형이었다 — 평행이론 제5편

조선 요언죄 평행이론 - 현대의 공유 버튼과 조선 저잣거리 방문을 가리키는 같은 손가락

“지어낸 자는 참형이었습니다. 그런데 조선의 법은, 옮긴 자를 그 옆에 세웠습니다.” 가짜뉴스 처벌을 두고 논쟁이 붙을 때마다 되풀이되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만든 사람과 옮긴 사람,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600년 전 조선은 이 질문에 이미 한 줄로 답해 두었습니다. 오늘 살펴볼 조선 요언죄가 남긴 기록입니다. 먼저 법조문을 확인하고, 옮긴 사람의 형량과 세종 3년의 교지를 차례로 읽은 뒤, … 더 읽기

조선 이혼 소송 — 남편이 9년 걸고 진 신태영 사건의 진실 │ 만평한국사

의금부에서 남편의 거짓을 폭로하는 신태영 김홍도 풍 만평

“조선 여성도 참지 않았다” 1704년, 양반 유정기가 예조에 이혼 소송을 걸었습니다. 아내 신태영이 시부모에게 욕하고, 제사 술에 오물을 섞었다는 겁니다. 조선 조정은 이 소송을 두고 무려 9년 동안 논쟁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아내를 악녀로 만든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조선 이혼 소송의 충격적 실체와 신태영의 반격을 풀어봅니다. 아래 영상과 함께 보시고, 퀴즈 정답은 … 더 읽기